출장을 다녀요/2015년

프랑스안의 또 다른 나라 모나코

Dr. Kim 2018. 8. 25. 00:02

출장지인 제노아는 밀라노 남쪽으로 2~3시간 거리이다.

작은 도시에 한국과 연계된 산업이 거의 없다보니 한인들도 거의 없으며 여행으로도 잘 오지 않는 곳이다.

평일엔 업무로 보내고 숙소인 호텔에서 먹고 자고 하다 주말이 되면 밖으로 나가 여기저기 닥치는대로 다녔다.

그중에 한곳이 모나코....

모나코는 하나의 나라이지만 워낙 작아 프랑스처럼 산다.

자치국이지만 국방같은 것들은 프랑스에 맡겨 같이 공존하는 나라..

지중해 연안의 작은 도시국가인 모나코를 찾아봤다.

숙소에서 약 3시간 거리...

출장기간동안 현지 이탈리아 유심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게 국경을 넘어가면 안된다 (이탈리아에서만 가능).

가는길은 우리의 친구 구글네비를 켜고 가지만 오는건 데이터가 안되니 다른 방법을 찾아야한다 (와이파이가 되는 식당이나 가게에서 네비를 켜고 출발하는 방법 등등)...

카지노로 유명한 곳인데 러시아 부자들이 많이온다고 한다.

명품샾들도 카지노 옆에 줄줄이 있고....

모나코 시내는 F1 그랑프리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하루일정으로 다녀온 모나코는 꽤나 인상적이고 즐거운 도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