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스톤 국립공원 3

Yellowstone National Park II

옐로우 스톤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Strom이 지난간지 얼마되지 않아 여러곳에 그 흔적들이 아직 남아있고 도로도 통제되며 특히나 추위라고 할만한 낮은 온도가 인상적이다.두번째 숙소는 Mammoth 에 있다.여긴 예전에 개척하면서 중심이 되었던 곳이고 캐나다와 국경을 하는 몬태나에서 들어오는 곳이다.여행하면서 숙소 사진을 잘 남기지 않아서 없으나 지금까지의 숙소중에서 가장 좁고 불편했다. 운전하면서 가면 정말 다양한 환경을 보게된다.평야지대를 지나다 고개를 넘어가면 갑자기 협곡이 나온다.정말 자연의 날것을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이다. 공원의 숙소 check in 시간을 잘못 계산해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몬태나를 넘어갔다 온다.Gardiner 라는 타운은 북쪽 몬태나에서 들어오는 관문이다.여기엔 Roosev..

끝없는 달림

13시간 넘게 달려와 잠시 쉬는 곳은 콜로라도 스프링스이고 가야하는 여정 중 절반 조금 넘게 왔다.여행올 때 누군가가 그랬다.젊을때 가야한다고...로드트립으로 텍사스에서 옐로우스톤까지는 만만치 않다는건 그들은 이미 경험했으니까...아니면 편하고 돈드는 비행기 타야한다. 아직 달려야할 거리가 꽤 남아 있어 아침부터 서둘러야하지만 우리 여행은 항상 아침이 느리다 (자유 여행에 익숙한 자들의 게으름이지).마음만 분주하고 오늘은 그랜드 티턴이 있는 Jackson 근처까지 가야한다. 그럼에도 아침을 챙겨먹는 우리집 여자들을 위해서 잠시의 여유를 즐겨본다.주로 이용하는 숙소는 힐튼계열의 숙소들이고 여기는 Home 2 suite라는 곳이다.싱글룸이지만 침대 두개와 소파베드를 활용해서 5명이 이용할 수 있어서 많이 여..

여행의 시작_ Day 1

작년 11월부터 계획했던 옐로우 스톤 국립공원으로의 여행을 시작한다.총 10일간의 여정을 준비하면서 분주했는데 2024년이 되면서 이런 저런 일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면서 치밀하게 대비하지 못한채로 출발하게 되었다 (특히 차량 점검인데 오일 교환을 하지 못해서 중간에 하기도 했다). 가장 큰 건 국립공원에서의 숙소였고 오픈런을 한다할정도로 구하기 힘든 곳이라 일찍 서둘러 예약을 했었다.그게 작년 11월이었는데 5월말의 숙소를 찾았음에도 원하는 날, 지역을 맞추기 힘들었다. https://www.yellowstonenationalparklodges.com/lodgings/cabin/old-faithful-snow-lodge-cabins-summer/?utm_source=google-gbp&utm_med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