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고싶은 관광지 중의 하나 그랜드 캐니언..
이틀간 12시간을 넘게 운전한 피곤함이 쉽게 가시질 않는다.
역시 약으로 버텨야하는 시기인가...
사우스 림 캐니언 빌리지 안에 있는 lodge는 공원을 돌아보기에 적절한 위치이다.
Maswik lodge 역시 개방형 통로로 되어 있는 숙소이다.
그래도 어제 묵었던 도로 옆의 모텔보다는 안심되는 곳이고 공원내에 숙박을 잡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에 적절한 선택이었다.
요세미티와 더불어 국립공원내의 lodge는 예약이 참으로 어렵다.
아침을 먹고 가장 유명한 Mather point로 출발...
공원내 어느 포인트를 가나 이런 풍경을 원없이 볼 수 있다.
요세미티는 한국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이곳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지형을 보여준다.
한번쯤은 가고싶은 곳이라는 말이 정말이지 딱 맞는 표현이라 할 정도로 신비로운 모습을 눈앞에 두고 여유롭게 돌아 보았다.
트레일을 가보지 못한게 아쉽지만, 트레킹을 해보자는 또 다른 목표가 생겼다.
오후엔 모뉴먼트 밸리로 가야한다 (모뉴먼트 까지도 4시간...).
그리고 다시 돌아와 이곳에서 하루를 자고 라스베이거스에서 한국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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