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지역 거점인 우리 오피스에서 패키징이 완성된 압축기가 출하될 때 세러모니를 한다.
주변기기들은 Sub-supplier 공장에서 바로 고객 사이트로 가는 경우가 많지만 압축기 본체는 우리 오피스에서 최종 조립되어 나가기 때문에 직접 하게 된다.
기본 설계는 일본 본사에서 하고 각 부품들을 구매 조달받아 우리 오피스에서 piping 과 같은 base plate에 올라가는 주변기기 (Seal, control panel 같은 것들)를 조립하고 검사하는 과정을 거치고 나가는데 일정을 맞춰 이렇게 출하된다.
대부분의 사이트가 휴스턴을 중심으로 하는 멕시코 만 주변에 많기 때문에 위치상 유리한 부분이 있다.
컨테이너 박스에 들어갈 정도의 작은 소형 압축기들과 달리 우리가 다루는 중대형 급은 이렇게 thermal wrapping을 해서 나가는데 oversized 대형 트럭으로 운송한다.
몇달간 고생해서 만들어진 제품이 나갈땐 아쉬움과 뿌듯함이 공존하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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