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의 마지막 로텐부르크
다하우에서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중간에 있는 작은 동화마을 같은 도시이다.
성벽내에 올드타운으로 남아있는 작은 건물들을 돌아보면서 여행을 정리하고 앞으로 미국에서 일어날 일들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벽 바깥에 있는 작은 주차장 캠프에 자리를 잡고 로맨틱가도와 연결되는 길을 걸으면서 정말 정말 행복함을 느꼈다...
유럽 여행으로 독일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번에 돌아보면서 굉장히 매력적인 나라임을 느꼈다.
캠핑카를 세워두고 오후 늦은 시각 혼자 성안으로 들어가 봤다.
여행객들이 있겠지만 주로 단체 패키지 팀이라 이런 시간에 이런곳에 있지 않으니 조용하게 볼 수 있었다.
로텐부르크의 상징과도 같은 집
이곳을 소개하는 사진으로도 유명하다.
다음날 아침엔 간단하게 정리하고 아이들과 함께 타운 안쪽을 돌았다.
아기자기한 골목들은 참 예쁘다 라는 생각이 들게 했고 다시 한번 독일을 온다면 이런 작은 타운들을 보는 것도 좋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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