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의 본 고장 베로나..
이탈리아 북쪽지역으로 매년 여름엔 오페라 축제가 크게 열리는 곳이다.
작은 도시이나 불같은 사랑의 상징인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이라는 것만으로도 사랑스러움을 느껴야하나 내가 돌아보면서 느낀것은 애절함이다.
도심지 입구에 차를 세우고 역시나 천천히 걸어 콜로세움, 광장, 줄리엣의 집 그리고 아디제 강..
유럽 특유의 색감을 느끼면서 절절한 사랑의 이야기를 생각하면서 또 한 곳의 기억을 만들었다.
애절한 사랑이야기 때문일까 베로나는 뭔가 다른 느낌이었다.
아디제 강을 따라 걸으면서 바라보는 베로나
강물의 색감은 그리 좋지 않지만....
강 건너에 있는 언덕에 위치한 베로나 묘지 교회
더위에 올라가느라 힘들 길이었으나 바라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았다.
가장 유명한 줄리엣 집
저 발코니를 보려고 몰려든 사람들과 벽에 붙여놓은 사랑의 표시들
이탈리아 느낌의 거리
콜로세움은 베로나에도 있다.
Verona arena로 매년 6월이면 대규모 오페라 공연이 열린다.
내가 방문한 건 5월로 한창 오페라를 준비하던 시기였다.
시간이 맞다면 한번 보는 것도 굉장한 경험이 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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