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아요/학교 이야기

Taylor High Choir Concert

Dr. Kim 2018. 9. 26. 11:34

큰아이의 고등학교 choir 첫 콘서트

1st 6주 run이 끝나고 2nd 6주 run이 시작한 시기에 첫 run에 대한 발표를 한다.

정장을 맞춰 입는데 셔츠, 타이, 신발은 개인이 준비해야하기에 몇일전부터 준비물도 챙겼다.

이런 무대에 오르는것을 너무나 부끄러워하는데 이 모든것도 다 경험이니 해보는거지 뭐...

고등학교 Performing Arts Center (PAC) 에서 진행되고 학생, 졸업생, 가족들이 모두 참석하는 꽤나 큰 행사이다.

하루전날 맞춘 정장을 가져왔다.

 

콘서트 준비를 마친 큰아이...

총 7개 팀이 참가한다.

새로이 온 아이들은 CORO 팀이고 가장 첫 순서로 두 곡을 불렀다.

Jubilato Deo와 Go Down, Moses

두곡다 성경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PAC 전경, 고등학교에 이정도의 홀이 있다니...

개개인의 얼굴까지 담기엔 렌즈의 한계가 심하다 (최대 70mm 밖에 없으니).

이후에 Cantamus, Handbells, Men's Choir, expressions, Cantilena, Chorale 팀 순서가 계속 이어진다.

그리고 마지막은 참석한 졸업생들까지 함께 무대에 올라 Battle Hymn of the Republic를 부르며 마쳤다.

끝부분은 참석한 가족들까지 모두 다 함께 일어서 부르고 피날레..

첫 발표를 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