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살아요/학교 이야기 68

Technology for Parents & Students

우리가 다니는 Katy ISD (Independent School District)는 아이들의 성적, 수업 관리를 web-site를 통해 볼 수 있다. 신기한게 교과서를 안가져온다. 학교에 가보니 class에 있고 수업시간에 하는 내용을 적거나 그날 그날 수업 내용을 프린트로 나눠서 폴더에 끼우게 한다. Homework도 그런식으로 가져오고 시간이 남을 때는 그냥 다 풀고 내고 오기도 한다. 부모들은 수업내용보다는 아이들의 Quiz, Test 결과들을 더 보고 싶어할 텐데 Katy ISD에서는 학부모가 아이들의 grade를 볼 수 있도록 해준다. 학기 등록을 하고 나면 ISD에서 안내문이 오는데 각 부모의 Username과 password가 들어있다. 이 정보로 Home Access Center와 Can..

The Pledge of Allegiance US and Texas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이것 저것 나도 배워지는게 많다. 매일 아침 수업 시작 전에 미국 국기와 텍사스 주기를 보고 국기에 대한 맹세를 한다고 한다. 처음 들어본게 큰아이 고등학교 OT때. 국가 합창을 하고 나서 하는데 대체 뭔 말인가 궁금했었다. 그래서 찾아봤다. 미국 국기인 Stars and Stripes (The Star-Spangle Bannder) 대해서는 "I pledge allegiance to the flag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and to the republic for which it stands, one nation under God, indivisible, with liberty and justice for all" http://www.ushi..

Pattison Elementary Parent Orientation

이번주부터 초, 중, 고등학교 모두 학부모들이 학교에 방문하여 아이들의 class와 담당선생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는 월요일했고 오늘은 초등학교... Kinder, 1~5학년까지 학년이 많으니 한번에 다 하지 못하고 학년별로 나누어서 하게된다. 그것도 일과가 끝난 후인 오후 6:00부터 하는데 Kinder와 3학년을 묶어서 하는데 자기 home room에서 home room teacher, cross teacher와 ESL 담당 teacher가 같이 학교 소개, 교육 방법, 수업 내용, 주의 사항 들을 안내하고 얘기를 나눈다. 초등학교라 내용이 많지 않지만 어릴때부터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하기 때문에 몸에 베이게 되는 방식이다. 기본적인 schedule은 08:30 - 10:..

Taylor High Open House

아이들의 학기가 시작하고 3주차가 되어간다. 한국에서 중3으로 중학교를 다니던 아이가 미국에 오더니 고등학생이 되어버렸다. 아이도 우리도 적응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오늘은 고등학교 Open House 이벤트가 있는 날... 일과 후 부모들이 학교에 와 아이들의 수업시간과 class를 그대로 따라다니며 담당 선생님들의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이다. 고등학교 Bell Schedule을 그대로 줄여서 만들어온 Open House schedule 1st Period 6:30 - 6:40 World Geography 2nd Period 6:46 - 6:53 Music Choir 3rd Period 6:59 - 7:06 Boys P.E. 4th Period 7:12 - 7:19 English ESL 5th Perio..

초, 중, 고 점심

우리는 한국의 편한 급식 시스템에 익숙해져있다. 그러나 이곳 미국은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Katy는 도시락은 싸가거나 food service를 이용해야 한다 (주별로도 다르고 같은 주라고 해도 교육구역에 따라서도 다르고...). 도식락을 싸보내는게 손이 많이 가는 일이고 고등학교의 경우 아침 스쿨버스 시간인 6시 29분에 맞출려면 새벽에 일어나야하는 어려움도 있다. 다행히 일본에서 공부할 때 당시 유치원과 어린이집 (보육원)을 다니던 첫째와 둘째의 도식락을 오랜기간 싸본 경험이 있어 어렵지는 않지만 피곤함은 상당하다. 몇일간은 도시락을 싸주었는데 큰아이부터 학교에서 주는 food service를 이용하고 싶다고 하니 막내까지 가세하여 자기도 먹어보고 싶다고... 급식 같은 이 시스템은..

McMeans Junior High Fine Arts Parent Meeting day

새학기가 시작하면서 이런저런 모임들과 안내가 참 많이 온다. 오늘은 둘째 중학교의 Fine art 학부모 meeting day. 학교내에서 하는 fine art 과목의 학부모들이 학교에 와 선생님과의 만남, 수업 내용, 수업 철학 등을 듣고 서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다. 둘째는 이제 막 미국에 도착한 new comer 라 듣고 싶은 다른게 있어도 선택에 제약을 많이 받았다. 미국 학교에서는 체육과 예술과목 하나씩을 필수로 해야하고 가능하면 오랜기간 하는게 좋다. 한국 아이들은 대부분 오케스트라 같은 과목을 듣는데 이것도 악기를 다룰 줄 알아야하기 때문에 쉽게 접근이 어려워 선택한게 choir이다. 자세, 발음, 태도 등 여러모로 도움이 될 거 같아 둘째와 얘기하면서 해보라고 했는데 다행히 생각했던..

스쿨버스 하교

2018학년도 개학 첫주 고등학교를 제외한 초, 중등의 스쿨버스는 난리도 아니었다. 코스, 시간이 총체적 난국으로 조절하느라 고생이 많은듯하다. 첫주간엔 제시간에 오질 않았고 하교시간에도 아이들이 30분이상씩을 기다렸다고 한다. 둘째주에 들어 임시버스를 투입하여 조금 안정되는 듯하나 여전히 등교 시간은 맞추질 못하고 있다. 큰아이 역시 스쿨버스 시간이 5분 더 앞당겨지고 그외 초, 중등 버스도 계속 조절을 하고있다는 안내가 왔다. 버스 등하교에 문제가 없는 큰 아이는 계속 버스를 타고 있고 둘째와 막내는 아침엔 차로 drop off해주고 올때는 버스를 타고 온다. 학기가 시작되면서 와이파이만 쓰던 전화기에 유심을 끼워 번호를 줬다. 비상연락시 쓰고 매일 등학교 시간엔 문자를 하라고.. 버스탔어요, 출발했..

고등학교 School Supply List

큰아이 고등학교 supply list초, 중등 처럼 일괄적으로 나오지 않고 각 class에서 안내문과 함께 왔다.첫 수업시간에 대학의 강의표처럼 수업 안내, 이수 조건 등이 담긴 자료를 나눠주고 거기에 해당 수업에 대한 전체적인 사항들이 다 담겨있다 (Syllabus).아직 못받은것도 있지만 받은 것은 Algebra, Biology, World Geography... 1. Algebra- 한국에서는 수학 (Math)라고만 하는데 여기서는 중학교까지 Math라고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Algebra (대수?, 뭔가 전문적인 느낌)라고 한다.- Supply list: binder (1인치 이상), Pencils with erasers, Colored check pen, Loose leaf notebook pap..

중학교 School Supply List

막내에 이은 둘째 중학교 supply list Pen, 연필, 공책, 지우개, 포스트 잇, 풀 등등등 둘째와 큰아이는 직접 마트에서 사야한다. 둘째 용품 list를 학교 사이트에서 다운받아 하나씩 체크하면서 구입했다. 역시 용어의 어려움으로 사전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어찌어찌 구매는 다했다. 학교가 시작되고 class에 맞추어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닌다. 여기 아이들 가방에 무겁게 들고 다니는게 이해가 된다. 2018-19 MMJH School Supply Lists.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