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을 다녀요/2013년

NASA Johnson Space Center 휴스턴

Dr. Kim 2018. 8. 23. 00:57

출장 업무 중 비는 시간에 휴스턴 잠시 돌아보기

휴스턴하면 생각하는 NASA Space Cener.

Mission control center가 있어 이 휴스턴은 항상 우주 프로젝트에서 필수적으로 언급되는 곳이다.

미국내 여러곳에 이런 센터가 있다 (유명한 곳은 휴스턴의 Johnson Space Center와 플로리다의 Kennedy Space Center가 있다. Kennedy Space Center에서는 Space X의 발사를 주로 한다).

숙소에서 한시간여 거리이지만 언제 여길 오겠냐며 들렀었다.

우주센터 전시관은 어른기준으로 그리 볼만하진 않지만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트램투어는 볼만하다.

두개의 코스로 실제 연구설비들이 있는 공간을 돌아볼 수 있는데 엔지니어라면 NASA 내부를 본다는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투어이다.

 

Space center 입구

전시장의 구성은 이벤트에 따라 바뀐다.

관심이 있던 건 나사 내부로 들어가 볼 수 있는 트램 투어

2개의 코스가 있는데 선택해서 볼 수 있다.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두개는 다 못보고 실험 시설들을 볼 수 있는 투어를 선택하고 탑승

이 투어는 자유롭게 다닐 수 없고 가이드와 함께 정해진 구역을 들어가서 보고 나오게 된다.

내부 투어를 마치고 나면 나가는 길에 야외 공원에 내려준다.

트램 투어는 실질적으로 여기서 끝난다.

이곳을 보고 트램이 오면 아무것이나 타고 돌아가면 된다.

여기엔 우주개발의 상징과도 같은 새턴 로켓, 아폴로 시리즈가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