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락에서 하루를 쉬고 휴가 이틀째 테네시로 들어간다. 알칸사에서 미시시피 강을 건너면 테네시 맴피스라는 도시를 만나게 된다. 인구수 63만명인 맴피스는 치카소족이 오랫동안 미시시피 강을 끼고 문화를 형성했고 외부와의 접촉은 16세기 스페인 탐험가들이었다. 이후 오랜기간 스페인의 정착지였고 1819년 고대 이집트 수도 이름을 따서 맴피스라는 도시가 되었다. 이 곳은 앨비스 프레슬리와 마틴 루터 킹 목사로 알려진 곳인데 모두 맴피스에서 사망했다. 테네시 맴피스에 있는 welcome center에서 볼 수 있는 앨비스와 BB King의 동상 BB King은 블루스 음악의 거물이고 앨비스는 락의 제왕이라는 인물들이다. 내가 관심있는건 마틴 루터 킹에 관련된 역사이다.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