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프레데릭스버그라는 작은 독일 이주민들이 정착한 타운에서 쉬고 다음날은 바위산 인첸티드락을 찾았다. COVID-19 로 인해 텍사스내 모든 주립공원은 당일 방문도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그렇지만 이곳은 예전에도 그냥 와서는 주차하기도 어려워 돌아가는 사람들도 꽤나있었던 곳이다. 원하는 날에 무리없이 방문하려면 예약을 미리 하는게 여러모로 편하다. 인첸티드락은 분홍색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미국에서 가장 큰 분홍색 화강암이라는데 높이가 약 1,825 ft (556 m) 정도된다. 높이로만 보면 그냥 동네 뒷산 정도.... 알려진 역사는 1838년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1970년엔 국가 자연 명소로 지정되기도 했다. 오래전 이곳의 원주민이었던 Tonkawa, Apache, Comanche 족들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