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뮤지엄 구역에 있는 허먼 파크를 Thanksgiving day 휴일에 들렀다. 휴스턴은 매주 목요일이 뮤지엄 데이로 무료 입장이 가능한대 오늘이 목요일이라 자연사 박물관을 가보자고 나선 길이었으나 휴관이다. 대신 바로 앞에 있는 허먼 파크를 잠시 걸었다. 1914년 George H. Hermann 이라는 Board of Park Commissioner가 285 에이커의 땅을 공원으로 써달라고 기증하여 생긴 곳이다 (찾아보니 이분의 이름이었네). 이듬해인 1915년엔 Ben Campbell이라는 Houston Mayor가 122 에이커를 추가 구입하여 조성했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같은 느낌이 드는 곳으로 근처에 박물관들과 라이스 대학이 있어 많이들 찾는다. 원래 목적지인 휴스턴 자연사 박물관... ..